[바다루어딧컴] 맛난 만남 맛난 만남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 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습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하여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 수 있는데 사랑하면서도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3.05
[바다루어닷컴] 묻어두었던 이야기 Yuichi Watanabe / Road To A Dream 묻어두었던 이야기 며칠 전 인천의 어떤 아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시화 거시기에서 가끔 만나던 아우입니다. 원래 온. 오프에 노출을 잘 안하는 친구지만, 우리 동호회에서는 오래된 친구이지요. 그동안의 행적을 보자면 그 친구도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26
[바다루어닷컴] 땅, 그리고 情 현대를 사는 사람들... 특히 도회지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워하며 시골을 동경합니다. 그래서 여유 있는 사람들은 별장이나 전원주택 같은 것을 짓고 휴일에 내려가 지내곤 하지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펜션 같은 것을 임대하거나해서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곤 합니다. 이..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25
[바다루어닷컴] 보기 좋더군요. 어제 포토앨범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선 방장님 얼굴이 너무 좋아지고 밝아보였습니다. 새나루지기 친구 전화로 전하는 말로는 식사를 너무 잘해 보기 좋았답니다. 아무쪼록 방장님 계속 쭈~욱 식사 잘 하시고 완전히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 그다음, 안 좋은..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25
[바다루어닷컴] 형님들의 정...에피소드 ‘전주 찍고... 울산 찍고... 부산 찍고... 김해 찍고... 올라오면서 다시 전주 찍고... 그리고 대전 들렀다가... 난바다에 들러 파파짱과 합류하여 낚시한다.‘ 이것이 그 형이 출장 가며 나에게 전화로 한 2박3일간의 스케줄내역이었다. “가급적이면 울산에 내려가 낮 일을 부지런히 보고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15
[바다루어닷컴] 이제 좀 있으면 봄 소식이 오고... 설 명절이후의 옥색방장님 안부가 궁금하군요. 월악산에 거처는 옮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춘이 벌써 지났지만 아직 날씨가 차기만 하군요. 회우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밝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치료 잘 하고 몸조리 잘하고 있을 줄 믿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봄소식이 오고... 방..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14
[바다루어닷컴] 요즘 난바다 풍경...그리고 ‘everlasting world’ 요즘 난바다 풍경...그리고 ‘everlasting world’ 나는 요즘 이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요즘의 난바다 풍경이 떠오르지요. 하얀 등대와 마주하고 있는 빨간 등대. 옥색의 바다물결. 차갑지만 따뜻한 겨울햇살. 불규칙하면서 기하학적인 테트라포드. 그 풍광 접경 선상에..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12
詩作을 위한 메모- 마음의 고향 새 나루 신진도 마음의 고향 새나루 신진도 벗들 때문에 마음에 아름다운 흔적이 새겨졌습니다. 가고픈 마음의 고향이. 지금 하염없이 눈이 내리니 당장 가고픈 핑계가 생겼네요. 그곳 마음의 고향으로. 그래도 참아야지요... 음력 섣달 열아흐레 날에 이런 저런 벗들 모인다 했으니 말입니다. 이미 바다.. 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2008.02.05
[바다루어닷컴] 푼수같이..바보같이... 어제 저녁에 친구 새나루지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포 한 잔 한 목소리로 감정이 정리가 안 된 어눌한 말투더군요. 저번에 만났을 때에 옥색물결 방장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도 감정이 복 바칠까봐 못했노라고 했었는데, 몇 번 망설이다가 드디어 저녁에 한 잔 한 김에 전화를 한 모..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31
[조행기] 난바다 별곡 이름 분명하여 난(暖)바다이다. 물이 덥지 않고서야 엄동설한 이때에 3짜니 4짜니 하는 우럭 손맛을 볼 수 있겠나. 접근이 쉽지 않아 난(難)바다이다. 그래서 용기있고 미친 자들만이 은밀한 자연을 침노하며 천혜의 낙(樂)을 기꺼이 누리는 것 아닌가 탐욕의 인간들..무자비한 해(害)를 끼.. 망각저편의흔적들/조행기 2008.01.29
[바다루어닷컴] 난바다에서 5짜가 나오려나? (Blue Night - Michael Learns To Rock) 난바다에 5짜가 있을까요? 쫌 이따가 새벽 6시에 출발!...합니다. 저번에'55양아지'출조 때에 4짜 걸었으니... 오늘 출조엔 5짜 걸어볼랍니다. 못 걸어 올리면 내 책임이 아니고, 5짜가 없는 난바다 책임이지요. ㅋㅎㅋㅎ.. 집에 계신 회우 여러분께 싸비스로 내가 좋아하는 가락 한 곡조 쏩니..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26
*****[바다루어닷컴] 마음의 고향 새나루... 벗들 때문에 마음에 아름다운 흔적이 새겨졌습니다. 가고픈 마음의 고향이. 지금 하염없이 눈이 내리니 당장 가고픈 핑계가 생겼네요. 그곳 마음의 고향으로. 그래도 참아야지요... 음력 섣달 열아흐레 날에 이런 저런 벗들 모인다 했으니 말입니다. 이미 바다가 고향인 친구들이니 기꺼..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22
[바다루어닷컴] 새나루 쉼터 친구에게.. 친구...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도록 심신이 고단하게 분주한가봐? 당연히 그렇겠지... 그렇지만, 아무쪼록 마음과 몸 잘 챙기고 힘내시길 바라네. 時 공간이 유별하지만 멀리서나마 정성스런 마음으로 차 한 잔 올리네. ^^* 그리고 마음 저리도록 아프지만, 어제 그 있어서는 안 될 사건으로..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9
[바다루어닷컴] 아직 잊지 않으셨지요? 엊그제 태안 주민의 분신 속보를 보고 속상한 마음에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서는 그 곳에 사는 친구의 안부가 궁금했습니다. 그 친구의 홈피 새나루에 들렀더니, 홈피가 썰렁해 보이더군요. 며칠 관리도 안 한 것 같더라고요. 누가 돌 닦으러 가려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답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9
[바다루어닷컴] I'll miss you - Club Mix (등대 이미지)..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네유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야기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7
[바다루어닷컴] 아름다운 마음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6
[바다루어닷컴] 매 바위 아래 친구에게.. 친구가 많이 외로운가 봅니다. 강 뚝 겨울 갈대모양.. 그래서 갈꽃 바람에 날려가듯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가 봅니다. 벌써 인생의 반을 돌아 나왔다고 잃은 것과, 잊고 싶은 것이 많은지.. 그래서 잃은 것 찾고, 잊으려고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 친구에게 나는 할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2
[바다루어닷컴] 방장님 갑장들이 내일 모인다는 공지를 보고 방장님 갑장들이 내일 모인다는 공지를 보고, 과연 친구들이 좋구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불혹의 고개를 넘어 쉰을 바라보는 완숙한 나이의 그들이 모이면 정말 멋있을 겁니다. 더구나 아픈 친구를 위해 모이는 그들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의 모임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 '55양아..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11
[바다루어닷컴] ......! 새해들어 첫 월요일을 맞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맞습니다. 회우 여러분... 오늘 하루와 일주일 내내 화이팅 하시고 많은 열매 가득 맺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그리고 방장님 빠른 쾌유를 비는 기도! 다들..잊지 마시길 ^^* 우리들 간절한 기도 모아지면.. 하늘이 반드시 도와주십니..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07
[바다루어닷컴] 잼있는 새해인사 문자 메시지와 다시 전하는 새해인사... "형님 새해 복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절받으세요. 철퍼덕. 용돈 주세요" "무자년 세상의 복이란 복은 몽땅 받으세요.낚수는 언제 하시나요?" 복받으라고 문자 많이 날려주신 회우님들 고맙습니다1 그중에서도 위 내용으로 문자 보낸 두 아우님들 새해인사 무쟈게 고맙습니다. 공개적으로..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01
[바다루어닷컴] 네가 있기에 아직은 살 만한 세상 나도 네게로 가..너를 비추는 별이 되고 싶구나 55양아지 아저씨들... 쪽지 보냈습니다! 회신 조속히 보내세요~들... 누가 가까이 있으면 ㅇㅅㅇ라도 한 잔 혀고 싶구먼.. 네가 내게로 와 네 가진 사랑의 말들을 나눠주었듯 나도 네게로 가 내 가진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구나 때로는 살아간..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29
[바다루어닷컴] 좋은 아침입니다!...2 우리의 바다! 태안반도..난바다... 이렇게 깨끗해지면 좋겠습니다. ^^* . . 좋은 하루들 되세요. 싸랑합니다~ (어제 밤에 새나루 칭구가 나에게 한 말쌈..) 오늘도 변함없이 차 한 잔~ 나자리노-Paul Mauriat 옥색물결 커피 향이 좋네요...음악두..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8
[바다루어닷컴] 꼭두새벽 4시 반에 온 문자메시지.. "성남팀 밥과 국 있으니 사먹지 마시고 새나루에 오셔서 식사하세요." 12월 15일 04시 38분 "바루컴 식사 준비 중이니 오셔서 식사하세요. 회원 분들께 전해 주세요." 12월 15일 04시 54분 띵똥~ 문자 왔다는 신호음에 잠을 깨서 휴대폰을 보니.. 기찬 아빠가 보낸 두 건의 메시지였습니다. 이번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7
[바다루어닷컴] 욘사마의 3억짜리 금일봉과 무게가 같을 겁니다.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너무나 가슴 아픈일지만, 이 사건을 통해 우리 바루컴 회우님들.. 결속력과 온정..사랑..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이어 선뜻...모금에 쾌척하고 물품 헌납하는 모습... 또한 너도나도 몸빵 봉사행렬에 동..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4
[바다루어닷컴] 올만에 커피 한 잔씩.. 오랜만에 회원님들께 커피 한 잔씩 올립니다. 특히 수고 많으신 운영진 분들께는 곱배기로^^* ..... 좋은 하루들 되세요! 자판기 늘 좋은글과 좋은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3
[바다루어닷컴] 계좌를 열어주세요!..쓰다만 조행기를 덧붙이며 개인적으로 조력이 일천하여 금년 초부터 작심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금년엔 원도 권으로는 못 나가도 안 가 본 태안 권 갯바위이라도 몇 군데 나가 진한 손맛을 보리라... 그러나 쉽지가 않더군요. 겨우 몇 군데...그중에 구름포 떡 바위 쪽으로 기대를 걸고 갔었지요. 산 속으로 차를 몰..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2
[비디루어닷컴] 그를 위한 독백...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그가 송년회장에서 축사를 낭독하고 나서 ‘아자~..아자~.. 바다루어닷컴!’을 절규하듯 외치는 순간... 나는 그를 위한 무슨 위로와 연민의 생각을 갖는 것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감동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조차 잊어버리다가 겨우 그의 엄숙한 행적을 몇 컷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09
[비디루어닷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성바오로의 딸 (옥색방장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1.28
55년 양띠..친구야~ 친구~ 인생은 미완성-이관우 갯바위를 누비다가도 노을을 만날 때, 문뜩 가슴 속 깊은 곳에 다하지 못한 말들이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인생을 말하긴 아직 일러서 노회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젊다고도 못하는... 그래서 점점 뒷전이 되야 하고 열외가 될까 마음을 써야하는 그런 나이가 되어서 그런 가 봅니다. 형님이라고 불러주는 아우들이 기꺼이 예우를 다하여 권주를 하여도 가슴 속 깊은 회포를 다 풀 수 있는, 그래서 허물없이 통음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벌써... 낙엽 구르는 늦은 가을 들녘에서 흰 눈을 보는 계절을 맞는군요. 손 꼽으니... 이 해가 다 저물려면 아직은 한 달씩이나 남았습니다. 친구들... 한 울타리에 있으면서도 갑장 친구들로 아직 일면식 없이 기꺼이 한 잔 술도 못해.. 망각저편의흔적들/살며생각하며 2007.11.19
[바다루어닷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전에 잠깐 게시판을 보며, 엊그제 지난 주말엔... 우린 너무 많은 것들을 바다로부터 얻어만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다에 나갈 때 우린 일출을 보고, 어느 바닷가에서 우린 한밤엔 하염없이ㅇㅅㅇ 잔을 기울이고, 돌아올 땐 일몰을 보았습니다. 아쉬움도 없진 않았지만, 다름대..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