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유별난 외출입니다. 지난 15-16일 양아지 금강 출조에서 뜻하지 않은 조난으로, 차를 놓고 와야만 했었는데... 오늘 오후쯤에는 물이 빠진다는 소식에..차 주인들이 차를 찾으러 금강으로 유별난 외출을 해야만 했습니다. 양아지들 중...투가리, 천사깨비, 토종은 차 찾으러 가는 차 주인들이고... 하이큐는 차 찾으러 가는 친구들 수송을 위해 기꺼이 자기 차를 몰고가는 운전수. 파파짱은 친구들 심심할까봐...조수로 따라가는 형국입니다. 화천에서 동서울까지 버스로 내려온 투가리를 만나 합류해서 고~고~ 아마 보아하니...모두 직장과 일터을 땡땡이 치고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순대와 양지해장국으로 ㅇㅅㅇ 딱 석 잔씩 반주로 맛난 점심 묵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애들 모양 아이스크림 쪽쪽 빨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