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노무현대통령 6

'심야토론'보며 군에 간 아들 생각에...

어제 KBS심야토론을 보았습니다. 군필자 가산점 문제로 토론이 격렬하더군요. 뭐 냉철히 말해서 쌍방이 격렬했다기보다는.. 사실 ‘가산점을 줘야한다’ 라는 찬성입장의 전원책 변호사가 격렬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토론을 보면서..특히 전원책씨의 말을 들으면서, 군에 간 아들애의 생각이 너무 나서 혼났습니다. 여성 패널 남윤인순씨가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라고 하니까, 전원책씨가 격렬하게 “나 참..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지요?.. 이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가 어디 있습니까?” 라고 하데요. 아들애가 군에 갈 때 모습과 100일 휴가와 첫 정기휴가 나왔다가 귀대할 때의 모습이 눈에 선하더군요. 결국 그 야심한 밤에 못 먹는 소주 후레시로 한 병 까고 말았습니다. 그 변호사의 말..

세상을 향하여(時論)-이명박 장로님께 진심으로 권면합니다

오랜만에 ‘청와대 브리핑’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브리핑에 올라온 많은 글 중에 이명박씨에 관한 글 ‘이명박 전시장은 청와대에 사과부터 해야’를 읽으며, 그에게 전부터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대선후보를 위한 한나라당의 경선후보라 민감하지만, 중앙선관위의..

세상을 향하여(時論)-대통령의 처지를 한심하고 부끄럽게 만든 국민들..

대통령의 처지를 한심하고 부끄럽게 만든 국민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며- 오늘 노무현대통령께서 T.V 생중계를 통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였습니다. 원래는 청와대에서 지난 7일 국회에 국회의사당에서의 연설을 요청했는데, 한나라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거..

세상을 향하여(時論)-'어제의 추천글이 퍼온 글?'에 대한 반박 글

오늘 올블로그에 ‘어제의 추천 글’ 박스에 내 글이 올랐다. 그런데 nova라는 블로거가 ‘어제의 추천글이 퍼온 글?’이란 제목으로, 반박 포스팅을 올렸기에 재반박 글을 올려본다. 올블이 뭐 대단한 글쟁이들의 고급스런 클럽정도나 되는가? 자기 블로그에 글 올리고 그 글을 공유하고..

세상을 향하여(時論)-"쪽팔린 것이다""노명박"노대통령 특강 지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원광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특강을 했습니다. 역시나 노대통령다운 명 강의였다고 봅니다. 우선 중앙선관위의 어제 '대통령 선거법상 중립 의무 위반' 결정에 대해 “공무원법에는 대통령의 정치활동을 예외적으로 인정하는데 선거법에서는 선거중립..

세상을 향하여(時論)-바야흐러 민생회담이..(공동발표문 추가)

바야흐로 민생회담이 시작 되었습니다그려... 1신) 강재섭씨가 청와대를 찾아 노대통령과 마주 앉았는데, 첫 발언부터 내공 부족으로 밀리는 느낌입니다. 강재섭씨는 ‘개헌 빼고 다 민생이지요..’라는 망발을 내 뱉었는데, 그는 고쳐져야 할 헌법이 국민들과는 상관이 없다고 착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