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 때문에
마음에 아름다운 흔적이 새겨졌습니다.
가고픈 마음의 고향이.
지금 하염없이 눈이 내리니
당장 가고픈 핑계가 생겼네요.
그곳 마음의 고향으로.
그래도 참아야지요...
음력 섣달 열아흐레 날에
이런 저런 벗들 모인다 했으니 말입니다.
기꺼이.. 아픈 바다를 들여다보겠지요.
그리고 나루지기 벗을 만날 것이구요.
빨간 등대에 불이 들 때쯤,
지금처럼 눈이 내리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벗들은 허물없이 대작對酌을 할 것이구요.
그날 물때가 10물이랬나요.
그날 서둘러 내려가야겠습니다.
벗들을 위하여... 신진도라 하는 새나루로.
.
.
*'55양아지'들은 쪽지날렸으니 확인하고
출조공지 리플 다시길...
회우 여러분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눈 오는 날 뜨거운 커피 한 잔 하시구요. ^^*
*방장님의 빠른 완쾌를 빕니다.
'망각저편의흔적들 > 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루어닷컴] 난바다 갑장출조2 (0) | 2008.01.28 |
---|---|
[바다루어닷컴] 난바다에서 5짜가 나오려나? (Blue Night - Michael Learns To Rock) (0) | 2008.01.26 |
[바다루어닷컴] 새나루 쉼터 친구에게.. (0) | 2008.01.19 |
[바다루어닷컴] 아직 잊지 않으셨지요? (0) | 2008.01.19 |
[바다루어닷컴] I'll miss you - Club Mix (등대 이미지)..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네유 (0) | 2008.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