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신진도에서 우정 2주년 출조를...그 흔적들. 인생은미완성-이진관 모임 2주년를 맞으며 천년만년 외롭지 않으려고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길잡이 등대도 지켜서주고. 온갖 풍상에도 변함없으니 햇살이 운무를 뚫고 비춰줍니다. 點같은 고깃배도 어울려주고. . . 근방 시 한 수라도 터져 나올듯한 아름다운 풍광. 오랜만에 .. 망각저편의흔적들/조행기 2008.11.26
[바다루어닷컴] 친구 새나루지기 생일 축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그래서 빨간 등대와 흰 등대가 서 있나봅니다.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곳에 옛날 육지로부터 분리 되면서 새 나루터가 생기고 섬 이름이 지어졌다는 전설을... 사랑하여, 새 나루터의 지기가 된 벗이 있지요. 언젠가 조행기를 올렸을 때... 서두에 썼던 글입니다..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9.24
[조행기] 신진도 다 왔다...오바~ 아직 해가 서녘으로 완전히 기울진 않았지만, 평온한 수면위에 부서지며 드리운 오후 햇빛의 은빛 잔영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갯바위에 비스듬히 누워 바다를 황홀하게 바라보고 있던 친구는, “왜 낚시를 안 하고 있느냐?”는 나의 물음에 “평온하고 아름다운 저 바다에 스.. 망각저편의흔적들/조행기 2008.06.05
詩作을 위한 메모- 빨간 등대 하얀 등대 신진교회 - 27주년 창립 축시 빨간 등대 하얀 등대 신진교회 해가 지고요. 해가 뜨네요. 그래서 하얀 등대 빨간 등대가 있답니다. 주님, 우리 사랑하사 아름다운 이 섬마을에 예부터 새 나루 짓게 하시고 우리 모아 살게 하셨답니다. 갈매기도 주님 찬양하고요. 우리도 주님 찬양하게 하시려, 스무 일곱 해 전 이곳에 신.. 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2008.02.21
[바다루어닷컴] 요즘 난바다 풍경...그리고 ‘everlasting world’ 요즘 난바다 풍경...그리고 ‘everlasting world’ 나는 요즘 이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요즘의 난바다 풍경이 떠오르지요. 하얀 등대와 마주하고 있는 빨간 등대. 옥색의 바다물결. 차갑지만 따뜻한 겨울햇살. 불규칙하면서 기하학적인 테트라포드. 그 풍광 접경 선상에..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2.12
詩作을 위한 메모- 마음의 고향 새 나루 신진도 마음의 고향 새나루 신진도 벗들 때문에 마음에 아름다운 흔적이 새겨졌습니다. 가고픈 마음의 고향이. 지금 하염없이 눈이 내리니 당장 가고픈 핑계가 생겼네요. 그곳 마음의 고향으로. 그래도 참아야지요... 음력 섣달 열아흐레 날에 이런 저런 벗들 모인다 했으니 말입니다. 이미 바다.. 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2008.02.05
[바다루어닷컴] 난바다에서 5짜가 나오려나? (Blue Night - Michael Learns To Rock) 난바다에 5짜가 있을까요? 쫌 이따가 새벽 6시에 출발!...합니다. 저번에'55양아지'출조 때에 4짜 걸었으니... 오늘 출조엔 5짜 걸어볼랍니다. 못 걸어 올리면 내 책임이 아니고, 5짜가 없는 난바다 책임이지요. ㅋㅎㅋㅎ.. 집에 계신 회우 여러분께 싸비스로 내가 좋아하는 가락 한 곡조 쏩니..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1.26
[바다루어닷컴] 꼭두새벽 4시 반에 온 문자메시지.. "성남팀 밥과 국 있으니 사먹지 마시고 새나루에 오셔서 식사하세요." 12월 15일 04시 38분 "바루컴 식사 준비 중이니 오셔서 식사하세요. 회원 분들께 전해 주세요." 12월 15일 04시 54분 띵똥~ 문자 왔다는 신호음에 잠을 깨서 휴대폰을 보니.. 기찬 아빠가 보낸 두 건의 메시지였습니다. 이번 ..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7
[바다루어닷컴] 계좌를 열어주세요!..쓰다만 조행기를 덧붙이며 개인적으로 조력이 일천하여 금년 초부터 작심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금년엔 원도 권으로는 못 나가도 안 가 본 태안 권 갯바위이라도 몇 군데 나가 진한 손맛을 보리라... 그러나 쉽지가 않더군요. 겨우 몇 군데...그중에 구름포 떡 바위 쪽으로 기대를 걸고 갔었지요. 산 속으로 차를 몰..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7.12.12
[조행기] '인생은 미완성' ...그리고 '연인들의 이야기'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그래서 빨간 등대와 흰 등대가 서 있나봅니다.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곳에 옛날 육지로부터 분리 되면서 새 나루터가 생기고 섬 이름이 지어졌다는 전설을... 사랑하여, 새 나루터의 지기가 된 벗이 있지요. 그는 자기모양 정서情緖가 통하는 사람이 좋답니다... 망각저편의흔적들/조행기 2007.12.02
세상을 향하여(時論)-신진도 방파제에서 쓰레기 치우기 하는 동호회 ‘미늘제거 치어사랑, 폐납수거 바다사랑’ 어느 해양환경단체의 표어 같다. 그러나 이 표어는 바다루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동호회인 ‘바다루어닷컴’의 연중 켐페인 표어이다. 이 표어에 걸맞게 이 동호회 회원들이 국경일인 3.1절에 뜻 깊은 작은 행사를 가졌다. 연.. 망각저편의흔적들/세상을 향하여(時論) 2007.03.02
[조행기] 난바다 거시기를 다녀왔습니다 2007.02.08 12:27 난바다 거시기를 다녀왔습니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보고 있는 정경이 마치 동화책 표지에 실린 파스텔 그림 한 폭 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처음 상면한 난바다... 설레게 할 만큼 정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 5시 반쯤에 떠나 안개 속을 뚫고 2시간 반을 달려온 보람.. 망각저편의흔적들/조행기 200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