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詩作을 위한 메모 - 오월 비에 아프다.

 

 

 

 

오월 비에 아프다.

 

 

오월 비에 아프다.

꽃잎이 지니..

다가서기 전에 떠나니.

 

바라 보며

그저 좋아만 했다.

덧없이 떠날 줄 모르고.

 

그윽하니

홀로 취하던 그 향기마저

이젠 후회하는 아픔이 되겠지.

 

 

2012.5.14

 

 

 

*To the Children(Raining Version) - Den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