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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키 큰 미루나무
아카시아 꽃 향기 실린
오월 건들 바람에
줄 장미 희롱하던
오월 햇살 애무에
하얀 새털 구름 묻힌
오월 파란 하늘 포옹에
너풀너풀 춤을 춰봐도
키 큰 미루나무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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