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312

[바다루어닷컴] 능소화.. Belinda (밸린다) -남택상

화천 친구 투가리네 담장에 핀 능소화 입니다. 그리움이 능소화로 피어날 때 누구 때문에 그리움이 이리도 물드는지 알 것 같다 그대는 낯선 마을에 있으니 그리워하는 마음 향기로 전하려고 능소화로 활짝 피어 나무를 칭칭 감아 높게 오른 뒤 바람결에 실려 그대에게 보내는 것을 너에..

[바다루어닷컴] 휴가가지 못하는 회우님들...

피서휴가철 중 오늘이 피크라고 하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전 운행들 하시고요. ^^* 여러사정으로 휴가 가지 못하는 회우님들에게는 이 음악 한 곡조 올립니다 ! 즐청~ 즐감하시고 뜻있는 주말 보내시길~~ 아참 이 노래는 신진도의 새나루민박 쥔장인 울 ..

[바다루어닷컴] 요즘..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요즘..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 사람들 조용하게 논답니다. ㅎㅎ 벙개도 치고... 맹물에서... 짠물에서... . . 낼 모레는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옥시기 벙개를 친답니다! 시상에~~ 그런다고... 그까짖 옥시기 얻어 먹겠다고, 양산에서..수원에서.. 대전에서.. 인천에서..설에서.. 어쩜 태안쪽..

[바다루어닷컴] 구순의 양띠 장모님..고맙습니다!!

흐르는 곡/armenian song-kheops 주말에 민물 낚시 갔다 왔습니다. 변함없는 친구들.. 오랜만에 만난 형님..아우.. 가족들.. 반가웠습니다! 즐거웠고요. 특히 구순이 넘으신 천사깨비 장모님 건강하시고 쾌활하신 모습 너무 뵙기 좋았습니다. 더욱 오래토록 건강하셔서 양띠 고문님 오래오래 하..

[바다루어닷컴] 와송채취 지원 건에 대해...

방장이 필요한 와송이 한 박스 남았답니다. 아마 한 달 정도면 소진이 되겠지요. 그래서 작년처럼 채취조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영동쪽의 사정이 안 좋더군요. 호랑이 아우와 몇차례 통화 했는데.. 탐사가 끝난 뒤 날 잡자고 합니다. 우선 방장이 필요한 양을 자기가 산에 올라간김에 한 ..

[바다루어닷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더 오래 참아주지 못하고... 더 기다려주지 못했네요. 결국은... . . 이젠 그냥 흐르는 세월에 아픈 마음을 맡겨야 되나봅니다. 세월이 아득히 흘러가 버리면 잊혀 지려나 모르겠습니다. . . .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군요. 친구들 보람차고 행복들 하시길! -Pledging ..

[바다루어닷컴] 우리의 모든 아내들에게...

전설에 의하면, 가시나무새는 일생에 단 한 번 죽기 전에, 가시나무의 가장 날카로운 가시로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찌르며 죽음의 고통을 초월 하면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 가시나무 새는 우리의 아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

[바다루어닷컴] 5월23-24일/ 5땡 양띠 **섬 출조

* 출조일자(시간) : 5월23일-24일 1박2일 * 출 조 지 : 태안권 **섬 * 출 조 인 원 : 5땡전원 부부동반 * 준비물(채비) : 선상채비+갯바위채비+조개캐기장비+나물캐기연장 * 출 조 일 정 : 5월23일 오후 5시까지 전원집합. 일찍 온 팀은 난바다에서 저녁 회꺼리 낚시. 저녁식사와 숙박은 새나루민박..

[바다루어닷켬] 아참..쏘가리 5짜면 크긴 큰 건가요?

지난 주말인 토요일에... 쏘가리 5짜 쫌 못되는 놈을.. 원가리 형수가 잡았다며 사진 찍어 보낸 투가리! 또 금요일 밤엔 7-8마리 되는 쏘가리를 펼쳐놓고 찍은 사진을 느탓없이 보낸 일취월장! 생각혀 보니께..이 인사들은 예의가 없어요! 염장질만 혔지... 지들 각각 그렇게 손맛들 보았으면..

[바다루어닷컴] 등따기한 우럭...잘 말려라!

오 수잔나-중국어 버젼 천사깨비..하이큐..새나루.. 어젠 즐거웠네! ..졸라 고맙고! ^^* 잘들 들어갔지? . . 깨비는 등따기해서 말리는 우럭...잘 말려라! ㅎㅎ 아참! 토종이도 등따기한 우럭 잘 말리고 있지? ㅋㅋ . . 일취월장은 쏘가리 쓸개는 남겨놨겠지? . . 투가리는 어제 쏘가리 몇 마리나 ..

[바다루어닷컴] 더 가고 싶고...보고 싶네..

어제 저녁 일몰의 낮과 밤사이를, 혼자 바닷가에서 서성이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익숙해졌던지 혼자서는 적적하더군요. . 그래서인지 돌아오면서 탁주 한 사발 쭉~하니 마시고 싶기도 했고. . 친구들이 갔다 온 빨간 등대가 있는 난바다며... 이미 푸르..

[바다루어닷컴] 어느 환희를 다시 그리며..

知天命...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는 쉰 살이 넘어서던 그때. 하늘의 뜻은커녕 자기 앞가림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삶이었습니다. 쫒기는 현실을 피해 바다에 나서곤 했었는데, 그때의 바다는 왜 그리 위안을 주었었는지... 푸른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낚시 대를 휘두르다 보면, 해가 저물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