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바다루어닷컴] 이 일을 어쩐답니까?

파파짱 2008. 1. 15. 10:24

 

이일을 어쩐답니까?

방금 속보 뜬 걸 보니까...태안에서 주민 한 명이 태안유류피해투쟁위원회 주최 대정부 결의대회에 참석했었는데...농약을 마신 다음에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답니다.
병원으로 후송 되었는데 중태랍니다.

16일엔 근흥면의 어느 할아버지가 바지락 양식장 피해로 비관 자살 시도 했다가 끝내 숨졌고, 그 전 10일엔 의항리 주민 한 명 역시 자살해 숨졌습니다.
착한 어민들인 이들을 누가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분통이 터집니다.
그리고 내가...우리가...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서글픕니다.

오늘 음독.분신으로 중태이신 그 분... 제발 살아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자살하여 고인이 되신 두 분의 명복을 늦게나마 빕니다.






 안성탕아

이런상황에서도 아무말 없는 삼성 중공업 참 못된사람들의 집합체인가봅니다
당신들의 부모가 그런처지에 있다해도 그럴지 세상이 참 암울하기만 합니다..

2008/01/18
 동급최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안 여러분 힘내세여 좋은 날이 올겁니다

2008/01/18
 애두라비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습니까?
그럴수록 용기를 내고 또한 현명한 대처를 했으면 좋겠건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008/01/18
 루어짱~

정말로 안타깝네요...
어민의 입장에서 보상이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008/01/18
 夜半導酒(배병조)

참...............
답답한 일이네요
조속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텐데
책임있는자들은 함구하고.............
안타깝네요~~~~~~~

2008/01/18
 피쉬헌터(이은철)

무엇보다도 빠른 보상이 되야 할텐데요.....
아쉽습니다...

2008/01/18
 백두 (김정태)

빠른 보상은 안되드라도 다가오는 명절때따듯한 먹거리라도 만들어 드렸으면
한심 스럽네요
이럴때 우리가 도울일이없을까요?

2008/01/18
 수중여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조속히 보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어민들이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08/01/18
 낚수쟁이 (김진수)

속상하네요...
뭔가 꽉막힌 답답한 속을 어찌 몇마디 말로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어떡하면 예전의 한가로운 바닷가 마을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그분 모쪼록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2008/01/18
 청해 (김기훈)

참으로 안나타까운 현실입니다.
오늘 난바다 식당에서 저녘 식사를 하면서 주민들과 같이 뉴스를 보며....

2008/01/18
 장비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0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