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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詩作을 위한 메모 - I Santo california 의 Tornero를 들으며 '고독'해 보다.

 

 

 

 

Tornero - I Santo California

 

 

 

 I  Santo california 의 Tornero 를 들으며 고독해 보다
 

 

 

낚시만으로 채울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더구나 밤엔 더하지요.

 

참... 잠깐 고독했지요.

아무도 아는 채  하지 않았기에.

 

근데 그건 핑계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고독이란 건 자기가 쌓는 장벽 때문이죠.

 

이놈을 청하고서야 장벽을 헐어낼 수가 있군요.

기꺼이 또 왔습니다.

 

또 후회할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배고프고

비참해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