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닷컴] '물길 따라 강물 따라'와 풍류.. 나는 평소 음악 감상을 할 때에는 헤드폰을 끼고 삐딱하게 벽에 기대어 누운 체로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흐르는 이런 좋은 음악이 나오면 벌떡 상체를 일으키고 앉은 정자세로 듣곤 합니다. 나에게 감명을 준 음악에 대한 최소한의 자연스런 예의의 표시인지도 모르지요. 음..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