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을 위한 메모 - 내 유서를 자판으로 두들겨도 내 유서를 자판으로 두들겨도 탁주 한 사발의 술기운으로 이 흐르는 음악을 탐하겠느냐? 내 유서를 자판으로 두들겨도 그뿐이다. 아! 세상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미련하구나. 그러나, 내가 한 뼘 딛고 있을 사치가 이 곳뿐인 것을 어쩌랴... 망각저편의흔적들/詩作을 위한 메모 200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