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듣는다/세상을 듣는다

최후의 트레몰로(망고레). 눈물 (타레가) 외-[클래식기타] 박규희

 

1. Kyu Hee Park 박규희 - El Ultimo Tremelo (최후의 트레몰로)

부제 : 하나님의 은혜로 한 푼만 도와주십시오

어느날 작곡가가 걸인에게서 들은 이 말에 영감을 얻어 작곡
작곡 : Augustin Barrios Mangore 어거스틴 바리오스 망고레(1885~1944.파라과이)

 

2. Kyu Hee Park 박규희 - 줄리아니 협주곡 op30. 3악장 /

 

3. [Kyuhee Park / 박규희 One Cam] Francisco Tarrega타레가 - Lagrima눈물

오르페오 TV

 

4. 레이어스 클래식 X 박규희│스팅, Shape of my heart (내 마음의 모습)
MBC 220118 방송

 

 

박규희 기타연주가


출생 - 1985년, 인천
소속사 - 뮤직앤아트 컴퍼니
학력 - 빈 국립 음악예술대학교 졸업
수상  - 2014.11. 얀 에드문드 유르코프스키 기타 콩쿠르 1위

 

아름다운 음색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화성까지 모두 자유롭게 표현해내는 장점을 가진 클래식기타는 악기와 음향장비가 발달한 요즘,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팔색조의 악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주역 중에 한 명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3세에 기타를 시작해 리여석을 사사한 그는 예원학교와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아홉 장의 앨범 발매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클래식기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고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에서 앨범을 발매,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으며 카네기홀에서 데뷔연주를 가졌다. 현재는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는 수를 놓듯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작품을 세밀하게 해석하는 동시에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내면을 갖추어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청중들에게 클래식기타를 널리 알리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꿈꾸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기타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선곡들로 채웠다. 코스테와 근대 클래식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타레가의 곡들 그리고 스페인과 브라질 음악,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주요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플러스코리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