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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하늘가는밝은길이

[믿음의양들모임] 강화도 나들이

 

강화도 나들이

 

 

비움의 아름다움

 

 

 

채워져있는 바다...

서녘 수평선에 지는 노을을 회우들과 꼭 보고 싶었는데,

여러 여건상 빈 바다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빈 바다를 바라보면서도 얼마나 즐거워들 하는지..

다들 삶의 분주함과 고달픔 속에서 잠시나마 해방감을 만끽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보다 우리 친구들의 연륜과 신앙의 성숙함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럽게 빈 바다를 이해하며 즐기는 여유로움을 표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빈 바다.

그러나 아름다운... !

 

마치 우리 주님의 마음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비움의 아름다움'을 보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문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말씀에 의하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네 나이가 올해로 63세이니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우리의 지난 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짧은 시간의 나들이 중에서도 이렇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덕진진

 

 

 


 

 

 

 

 

 

 

 

 

 

 

 

 

 

 

 

그린홀리데이커피점에서

 

 

 

 

 

 

 

 

동막해수욕장에서

 

 

 

분오리돗대에서

 

 

 

 

 

 

 


나룻터숯불장어구이집에서

 

 

 

 

 

 

 


섬김.감사.교제....그리고 채움의 소망

송길용권사님의 섬김의 식사대접 너무나 융숭히 잘 받았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로 이렇게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갖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썰물 뒤에 '비움의 아름다움'을 보았듯이,

이제 기다리며 소망하는 가운데 밀물이 들어와

풍성한 '채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겠지요.
우리의 주님 안에서의 진정한 교제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는 말씀대로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

.

.

 

흐르는 찬송..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자리에 함께 하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의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믿노라
이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믿음의양들모임 댓글

 

 

한광열 17.05.12. 15:45

감사합니다 아름답게은혜스럽게편집하셨 너요수고하셨어요
 
 
원중연 17.05.12. 18:00
감사합니다 ~~~
부인 권사님도 함께했으면 좋았을텐데..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함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