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도 미움도 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고 윤장호 병장을 추도하며 ...
27일 폭탄 테러로 숨진 윤장호(27)병장은
어머니가 5년 전 뇌 출혈로 쓰러졌을 때
`엄마를 살려달라'며 삭발을 하고
매일 새벽기도를 다녔을 정도로 효자였으며,
아프간에서 받는 월급을 꼬박꼬박 송금하고,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면서 공부해
대학에 합격할 정도로 자립심이 강하고 반듯한 청년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2004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0년 만에 귀국해 투자회사를 다니다가,
2005년 6월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다"며
통역병으로 지원 입대한 국가관이 확고한
이 나라 대한민국의 애국 아들이었습니다.
.
.
지난해 9월 2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그의 마지막 편지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안녕^^
몸 건강히 잘 있지?”
“여기 생활은 괜찮아.
한국에서 군 생활 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미군들도 많아서 영어도 쓰고
한국식당에서 밥 해주는데 반찬도 많고 군대밥보다 맛있고
고기도 매 끼니마다 나와”
“당분간은 엄마랑 아빠랑 둘이 있겠네.
형이랑 누나도 없는데 심심하겠다..ㅋㅋ”
“여기 위험한 게 하나도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6개월 동안 건강히 있다가 갈 테니까 그때 봐요”
?
오늘 하루에도
수없이 죽어나가는 젊은 영혼들...
국방부엔... 이름한자 신문지상에 올리지도 못하고 죽어나는 청춘들도 많습니다.
수없이 죽어나가는 젊은 영혼들...
국방부엔... 이름한자 신문지상에 올리지도 못하고 죽어나는 청춘들도 많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죄없는 대한민국 청년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고생하고있을텐데..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지. 안타깝니만 합니다.
오늘도 죄없는 대한민국 청년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고생하고있을텐데..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지. 안타깝니만 합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하늘이 무심하네요. 썩어빠진 정치인들과 욕심많고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잘 살아가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반듯한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게 넘 안타깝습니다. 왜이리 불공평한걸까요?..ㅜㅜ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물도 좋턴데........안타갑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개숙여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너무너무 아까운 영혼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떠났내요...
고개숙여 애도를 표합니다.
천국에 가계실 겁니다...
천국에 가계실 겁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멋있는 젊은 친구의 영혼이 거룩하길 바람니다.
멋있는 젊은 친구의 영혼이 거룩하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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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