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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세상을 향하여(時論)

세상을 향하여(時論)-전두환이처럼 창피한 대통령을 다시는 만들지말아야겠습니다

 

전두환이가 77세 생일상 받으러 미국 L.A로 출국을 했는데, 비행기 값을 안냈답니다.

아시아나항공기 1등석이 1인당 714만원이라는데 마눌 이순자와 동행했으니까

둘이서 1400만원이나 된답니다.


지난 2003년 6월에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재산 명시 신청과 관련해서 예금 29만원이 전 재산이라며 뻥 까면서 전 국민을 우롱했던 전두환이의 새로운 또 하나의 낯 뜨거운 행실입니다.... 정말 국민으로서 창피합니다.

전 재산이 29만원뿐인 주제에 1400만 원짜리 공짜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낯짝에 철판 깐 전직 대통령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야 할런지 고민입니다.


27년 전에 저가 이 땅을 유린하게 내버려둬야만 했던 울 국민들이 당연히 이 시대에 당해야만 하는 대가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으로 저런 대통령을 뒀었던 것이 당최 창피한일 말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제 우리에게도 퇴임하고서도 떳떳할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런데 이 땅에선 아직도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인물들이 대통령이 되겠다며 창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이상 국민으로서 창피스러울 대통령을 뽑아서는 절대로 아니 되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두 눈 부릅뜨고 쌈빡한 대통령 다시 만들기에 목숨을 걸어야 되겠습니다.

5년 전 같이...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