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루어닷컴] 매 바위 아래 친구 에게... 따뜻한 늦은 봄날 풀밭에 누워서 풀잎 하나 입에 물고 하늘에 흘러가는 뭉게구름을 바라볼 때..... 한 여름 날 낮잠에서 깨어나 사방을 둘러보아도 아무도 보이지 않고 바지랑대에 앉아있는 잠자리만 보일 때..... 초가을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아래 빨래 줄에 걸린 하얀 빨래를 대청마루.. 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