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7 20:16
이젠 빈 바닷가에 나가서
벌써 바다가 을씨년스럽고
낯설어 보입디다.
이젠 빈 바닷가에 나가서
지나간 여름 추억이나
건져내야하나 봅니다.
근데..
오늘은 웬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기다렸다가 낙조나 구경하며
마음이나 털고 오려 했더니..
겨울 바다는 그런 것도
용납하지 않나 봅니다.
그냥 돌아서자니 너무 아쉬워서
그렇잖아도 복잡한 마음 한구석만
무너뜨리고 돌아왔습니다.
?
에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꾸빡)
- ?
내일도 일이 까마득한데....날씨가 영 아니라는디.. 걱정이 압섭니다.
개삐님두 안녕^^* - ?
이렇게 늦은 시간의 어께 위에서 파파장님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렇군요 바다가 그 바다를 바라보는 포차의 불빛들이 그 불빛 속의 하얀 잔들이 그 잔속에 하얀 겨울바다가 가슴으로 가슴으로 밀려 오는 듯 합니다 바루컴 회원 여러 분 모두 감기에 조심하세요 파파장님도요 감사합니다
- ?
형님 이번주말부터 날씨 풀린다고 하니 그때 함 나가셔서 바다내음 맞고 오세효~~~~
감기 조심하시구요,,,,,,,지두 살짝 감기 이눔이 들어 올라 하네요,,,,,
이따 집에가서 ㅇㅅㅇ+고추가루 팍팍 넣어 마셔 볼랍니다...ㅋㅋㅋ - ?
무거운 바람이 느껴 지네요 기분
전환이 필요 하신것 같습니다
조금은 시끄러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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