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닌 것)
얼마전에 매장 쇼윈도우 앞 보도블럭 틈새에 폈던 민들레 꽃 이야기를 올렸었잖아요.
그런데 이 꽃이 며칠 못가고 져버리더니 홀씨가 되어었습니다.
이젠 바람에 실려 홀씨가 흩어져 날아가겠구나 하며 쓸쓸해 했었는데,
오늘 아침 문을 열다보니...옆 꽃대에 또 하나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더군요.
또 다시 감동~~
주말 이틀동안의 새찬 비를 맞아가며 터트린 노란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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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야 내 맘속에도 진정 봄이 찾아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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