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각저편의흔적들/살며생각하며

살며 생각하며 - Beloved.. 내 맘에 어떻게 주워 담지?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출근하면서

연변에 활짝 핀 봄꽃들을 보았습니다.

 

벌써 봄이 한창이구나...하는데

차 라디오에서 마이클 호페의 이 음악이 흐르더군요.

 

훅~ 하며 밀려오는 그 무엇....

 

서해안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그냥 어디론가 떠내려가고 싶더군요.

 

평촌IC를 나오며 시내 진입하는데,

또 펼쳐지는 연변의 흩트러지게 핀 벚꽃 정경 ...

.

.

흩날리는 봄 꽃잎들...

내 맘에 어떻게 주워담지?

 

 

 

흐르는곡/Beloved - Michael Hop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