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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살며생각하며

K형님 오랜만이네유..

 

 

 

민들레 홀씨되어- 오카리나연주

 

 

 

오랜만이네유~형님^^*

 

마음 비우고 가볍게 살아나가려 애씁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그래야 바람타고 훨훨 날아

머무는 곳에 꽃을 피우지요.

 

주는 것이란 조건 없이 줘야하는데,

줄 것이 없을 때는 안타깝지요.

특히 아우들에게..

친구들에게도..

그래서 마음만이라도 다 하려 애씁니다.

 

어떤 때 같이 나누며 줄 수 없을 때엔

자리를 애써 피하기도 하지요.

그러면 오해를 하더군요.

그럴 땐 오래~ 침묵하지요.

세월이 가면 진심을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 어떤 회우가 인간 연식을 논하는데,

하고픈 말이 많았으나 댓글을 못 달았네요.

대체적으로 형님 대접 받는 나이인 제 입장에서..

좀 부끄러운 게 있는 거 같아서. ㅎㅎ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형님 글 읽고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인사차 글 몇 자 올립니다. ^^*

 

그리고 언젠가 한 번 음악을 선사하고 싶었는데...

댓글을 통하여 음악 한 곡 띄웁니다.

형님 기행 사진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민들레 홀씨 되어 바람타고 훨훨 떠나고 싶네유~~

 

내내 건강하시고...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