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바다가 저녁놀을 그리며
벗들을 생각해 본다.
그런데...
왜 이 노래 가사는 떠오르지?
.
.
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 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 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
.
Only Yesterday - Isla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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