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각저편의흔적들/살며생각하며

살며 생각하며-요즘의 바다가 저녁놀을 그리며

 

 

요즘의 바다가 저녁놀을 그리며

벗들을 생각해 본다.

 

그런데...

왜 이 노래 가사는 떠오르지?

.

.

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 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 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

.

 Only Yesterday - Isla 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