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 21:42
Erste Liebe meines Lebens- Monika Martin
벌써 송년회랍니다.
그러고 보니까 벌써 바루컴을 알고 가입한지가 1년이 된 것 같습니다.
정출한번 못가고 인천팀 모임 한번 참석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시화 앞바다에서 참 많은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같이 낙수도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어쩌면 그렇게 멋지고 예의들 바르고 행복들 하신지...
한마디로 울 회원들 짱입니다요.
정말 너무 좋았던 한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바루컴 땜시롬 말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어느 여름날 저녁에 시화 앞바다에서 우리 회원 두 분을 번개로 만나서 꽝치는 낙수를 잠깐 했었는데, 그 사이에 짧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대화중에 알았지만.... 그 횐님중 한 분이 장애우를 돕는 직업을 가진 훌륭한 분이 계셨습니다.
엄청 젠틀하고 멋진 분이었는데....
그분하고 헤어져 돌아오면서 작은 결심을 했었습니다.
올 한해 다가기 전에 열심히 해서, 우리 주위에 외롭게 사시는 장애우들과 가까운 바닷가에라도 일부러 함께 나가서 멋진 낙수를 해야겠다는...
그런데 벌써 낙수를 접어야할 만큼 날씨가 쌀쌀해지고 송년회 소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아쉽고.... 스스로 결심한 것을 지키지 못하고 송년회를 앞두게 되어서 괜히 죄송스런 맘을 가집니다.
이제.... 이렇게 아쉽게 지나지만.... 다시 새봄이 오고 낙수하기 좋은 계절이 오겠지요.
그럼... 그때엔 못 지킨 약속을 한번 지켜보려 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울 횐님들.... 얼마 남지 않은 이 한해 마무리 잘들 하시고... 행복한 가정들 꾸리시길 기원합니다요.
이 밤 좋은 꿈들 꾸시고요....
장애우와 함께 낙수라....생각해보니 아름다운 영상이 떠오르내여...^^*
그치만 정상인들도 들어가기 힘든곳이 많아서 시간을 가지고 차분이 생각해야
할것같내여..파파짱님도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여..행복하시구 건강하세여^^*
파파짱님 덕에 편안한 밤 되시겄습니다. 님두 좋은 밤 되시겄쥬?
![profile](http://www.badalur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63/865/002/2865163.jpg?20170419171111)
뵙지는 못했지만 항상 시화방조제 정보에 감사를 .....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되시고 얼마 남지않은 한해 복받으세요.
끝가지 흘러 나오는 음악이 넘 가슴을 울리네요 좋은밤 되세요
음악이 마음을 착 ~가라앉히네요.
넘 좋아요
사실 저도 노래 이름을 모릅니다. 저번에 이 음악 올렸을때 투영대디님이 곡조 질문에 엔돌핀님이 알켜 주어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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