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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세상을 향하여(時論)

세상을 향하여(時論)-‘별들 달고 거들먹거리던’ 사대주의 *별들의 작태를 규탄한다.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던’ 사대주의 *별들의 작태를 규탄한다.


작년 12월21일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평통 상임위원회에 참석해서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는 예비역 장성들을 겨냥해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한 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놔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몰려가서 성명 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비판했었다.

그 후 26일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등을 지낸 예비역장성 모임인 성우회에서 그들은,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권위까지 훼손할‘만한 집단적인 반발을 표출하는 성명까지 발표하며 난리가 아니었었다.


그들은 그 전과 그 후에도 쩍하면 성조기 들고 거리에 나서는 둥 노골적인 편향된 정치색을 띠며 망국적인 사대주의 추태를 부려, 세간에 ‘똥별들’이란 명예스럽지 못한 별칭까지 얻어듣게 되었었다.


그런 그들이 급기야 오늘 12일 역사에 길이 남을 사대주의의 망국적 거사(?)를 저지르고 말았다.

연합뉴스 보도를 발췌하자면...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c%84%b1%ec%9a%b0%ed%9a%8c&contents_id=AKR20070312061500043&search=1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미국 의회와 국방부, 주한미군사령부에 보냈다고 한다.

성우회 관계자는, 12일 "역대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등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성명서의 영문 번역본을 지난 7일 칼 레빈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과 아이크 스켈턴 하원 군사위원장,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에게 각각 발송했다" "역대 국방장관 등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에 당부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성명서를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하게 됐다"  역대 국방장관 등은 성명서에서 "미국 정부가 한국의 준비상태가 부족한데도 노무현 정부의 일방적인 요구에 순순히 응했다"고 주장하고 "이 중대 문제(전작권 전환)에 대해 미국 정부와 조야는 물론 미국 국민들이 우호적인 관심을 보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나라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오직하면  "작통권 회수하면 안 된다고 줄줄이 몰려가서 성명 내고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비판했었겠는가.

자기들 나라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한 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놔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는, 망국적인 숭미 사대주의 *별들의 한심한 작태를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