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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세상을 향하여(時論)

세상을 향하여(時論)-'요꼬 이야기'소송 의뢰를 하는 미 교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정말로 우리 재미 교포들 대단합니다.

`바른 아시아사 학부모회'란 모임을 만들어 ‘요코 이야기’의 올바르지 못한 왜곡된 거짓 역사관을 타파하려는 당찬 운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은 뉴욕 소재의 한 유명 로펌에 소송을 의뢰하여 정식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이미 교포들은 뉴스 기사 표현에 의하면, 미친 듯이 ‘요코이야기'에 매달려 문제점을 분석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이 밤을 맞으면 서울에 있는 사람이 조사를 계속하는 `24시간 체제'를 구축하고, 미국 내 최고의 731부대 전문가인 대니얼 배런블래트씨(PAAHE 자문위원)가 이들의 조사에 가담하게 하고, 한국의 김창권 731부대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도 연결되면서 조사에 활기를 더해갔으며, 뿐만 아니라 호주의 세계적인 대나무 전문가와 연락해 나남에 대나무가 살 수 없다는 상식을 확인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동문을 통해 1920년대 요코씨 부친이 유학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요코씨 부친은 외교관이 아니었다는 통보를 받고, 비밀 해제된 미군 기록을 통해 1945년 7-8월 나남에 미군기 공습이 없었음도 알아냈으며, 워싱턴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731부대 하바로프스크 전범 재판 기록을 입수했고, 이 부대 창설자인 이시이 시로의 딸이 요코와 비슷한 시기에 기차로 한국을 빠져나갔다는 재팬타임스 기록도 받아내는 등 ‘요코이야기'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이들의 추적은 세계를 무대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펼쳐졌다고 합니다.

‘요꼬 이야기’가 소설로서의 픽션을 넘어 뻔뻔스럽게도 역사 자체를 왜곡시켰음을 확인시킨 것이지요.


이제 이들은 거짓으로 역사를 왜곡시킨 ‘요꼬 이야기’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려는 가열 찬 운동의 한 행위로, 소송을 제기해 이기는 싸움을 하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로펌들이 어떤 존재들입니까?

소송 싸움에서 승산이 있어야 덤벼드는 그들 아닙니까.

이미 이 싸움을 맡은 로펌은 이길 승산이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먼저 나 자신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땅에서 생명 질기게 잔존할 뿐만 아니라 떵떵거리며 기득권 세력으로 호의호식하며, 민족  정기와 민초들의 생존마저 짓밟고 있는 친일매국수구 세력들에게 좀 더 철저하게 응징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말입니다.


이 땅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제부터라도 할 일이 많군요!


다카끼 마사오란 이름이 아직 이 땅에서 회자되어 영웅시까지 되며, 그의 딸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날뛰는 비정상적인 아픈 현실을 다시 한 번 직시해야겠습니다.

또한 친일로부터 진화되어 수구세력화 된 이 땅의 많은 수구꼴통군상들을 가차 없이 처단하는데 일조를 해야겠습니다.


친일잔존세력들과 진화되어 수구세력화 된 수구꼴통들 때문에  입는 폐해가 이 땅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얼마나 큽니까.

우리의 선배들이 벌써부터 처단하지 못한 세력들을 우리가 해내야 되지 않습니까.


이미 미국 땅에서 동화되어 뿌리 내리고 사는 2세 3세 교포들도 저렇게 가열 차게 싸우는데 ....


다시 한 번,  `바른 아시아역사 교육을 위한 부모회(Parents For an Accurate Asian History Education)라는 모임을 결성해, 거짓으로 왜곡된 일본*의 ‘요꼬 이야기’를 몰아내기 위해 독립운동 하듯이 불철주야로 애쓰는 미 교포 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쳐드립니다.


서프라이즈에 민초歌란 닉으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