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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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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을 위한 메모 - 새벽 삼치를 치며 2006.10.12 02:35 흐르는곡/The Spinning Wheel-Phil Coulter 새벽 삼치를 치며 (2007.01.06 18:36) 아직은 여명인데 그 놈의 릴을 빙글 빙글 돌립니다. 부질없는 思念은 은빛 줄에 묶어 검푸른 바다에 던지고요. 어느새 동녘은 트고 그 놈의 릴을 빙글 빙글 돌립니다. 덧없는 환희는 금빛 줄에 매달려 흰 물결..
詩作을 위한 메모 - 아침을 맞으며 2006.10.10 04:27 그 분이 여시는 아침을 이슬 머금은 들녘 풀잎처럼 기꺼이 맞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은 흙바람 맞아 더러워졌지만 지금껏 긴 밤새며 이슬 맞는 은총을 입습니다. 그래서 이슬 머금은 들녘 풀잎처럼 기꺼이 맞습니다. ? 완전군장 2006.10.10 04:27 파파짱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바다루어닷컴] 침묵하는 연습... 2006.09.20 23:39 침묵하는 연습...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
[조행기] 달빛 아래서의 낙수...그리고... 2006.10.09 01:17 달빛 아래서의 낙수...그리고... 중추절 연휴 막바지 토요일의 인산인해... 아니 車山車海를 이룬 시화방조제 길을 끝까지 간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방아머리로 진입한다하여도 제대로 낚시나 할 수 있을지 판단이 안 섰고요. 그래서 회차가 용이한 중간쯤에 차를 세우고, ..
[바다루어닷컴] 방아머리 홀로 출조.. 45급광순이 2006.09.24 19:16 어제... 시화 방아머리로 홀로 출조했습니다. 초들물에... 부천맨 성이 며칠전에 꿰미에 꿰다가 놓쳤다는 광순이를 제가 낚았습니다. 그동안 몇센치 컸나봅니다. ㅎㅎ 거의 직벽 석축에서 랜딩에 애를 먹었습니다. ㅋ 45급입니다. *설레임표 부력 만들어준 풍운아우에게 감사..
[바다루어닷컴] 방아머리 홀로 출조.. 45급광순이 2006.09.24 19:16 어제... 시화 방아머리로 홀로 출조했습니다. 초들물에... 부천맨 성이 며칠전에 꿰미에 꿰다가 놓쳤다는 광순이를 제가 낚았습니다. 그동안 몇센치 컸나봅니다. ㅎㅎ 거의 직벽 석축에서 랜딩에 애를 먹었습니다. ㅋ 45급입니다. *설레임표 부력 만들어준 풍운아우에게 감사..
[조행기] 대신 쓰는 조행기 2006.08.28 10:17 대신 쓰는 조행기... 성님 갈치는 많이 잡았수? 응 3마리....병근아빠는 10마리...누구누구는 몇 마리....몇 마리..잡았어. ...... ...... 언제 올라와요? 지금 올라가고 있는 중이야. 옥구공원엔 몇 시에 도착하는데? (운전기사에게 물어본 후에) 2시쯤 도착한데... 도착한 다음 시화 ..
[바다루어닷컴] 푸랭이던..조이불망이던 어떠하리... 2006.09.17 19:34 부는 바람으로 맘은 안개입니다. 한 잔 커피도 괴롭고 바람..안개.. 언제 멈추려나...ㅎ . . 근데.. 푸랭아우는 왜 소식이 없지? 등산은 잘 갔다왔나? ? 파파짱 2006.09.17 19:34 푸랭이던 조이불망이던... 어떠하리... 기냥..낙수만 즐기면 되지...ㅠㅠ 댓글 ?밍크고래 2006.09.17 19:34 그쵸..
[바다루어닷컴] 빈 손의 의미... 2006.09.13 10:13 빈 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
[조행기] 시화 햇삼치..딱 한마리의 의미 2006.08.23 08:47 시화 삼치..딱 한마리의 의미 귀여운...삼치 샤키....ㅎㅎ 22cm로 등록 되겠습니다. 우리네 일욜날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