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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하늘가는밝은길이

[믿음의양들모임] 원권사네 가족 나들이



정말~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동안 애들 커가도록 4식구가 여름휴가를  함께 한 것이.

 

교회 사역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딸 애와 직업 군인으로 있는 아들 애 휴가가 일치되고,

아내가 비울수 없는 매장을 비워 가면서 4식구가 처음으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것도 귀한 여름 휴가철에 말입니다.

 

유난히 비가 많은 금년 여름이지만 다행히 이 날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나들이 하기엔 불편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태풍이 막 지난후라 그런지 구름이 살짝 껴주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더군요.

 

1박2일로 잡았다가 비 예보도 있고 하여, 당일치기로 가까운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예전에 낚시로 가끔 갔었던 시화 방조제를 지나 대부도 건너 선재도의 어느 한적한 레스토랑에 들러

조개구이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내와 애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작 이렇게라도 가끔씩 가족과 함께 했었더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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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안에서 그동안 무탈하게 성장하여준 애들과,

고생만하며 묵묵히 함께하며준  아내에게 고마운 생각을 더욱 하게한 의미있는 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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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마누엘의 주님~~ 감사합니다!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카페같은 분위에 모녀가 포즈를..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아네의 포즈

근데 원권사는 늙어 보니네요.

 

 

맛나는 조개구이와 훈재 삼겹살구이

딸 애가 사준 점심입니다.

후식으로 냉커피를..

 



흐르는곡은 리차드 막스 straight from my heart




믿음의양들모임


김수현 11.08.19. 15:46

방아머리뱃터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해바다는 아주 시원하지요~~행복해보입니다. 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원중연 11.08.26. 13:30
감솨!....^^*
 
 
박갈렙 11.08.24. 11:33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원중연 11.08.26. 13:31
감솨!...^^*
드디어 컴퓨터를 고치셨나보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