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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作을 위한 메모 - 어제 밤에는.... 2006.11.02 04:00 어제 밤에는.. 서녘 노을 지는 바다라도 보아야겠다는 사치스런 생각으로 내달았지만 썰물 같은 無心함을 가질 수가 없더군요. 아예 낚시 대가 없었어야 했는데 하는 염치없는 핑계도 소용없고 그저 행복한 邪念만이 들더라고요. 이미 해가 빠져버린 검은 바다를 향해 여념 없이 낚시 대를 휘두르며 밤새껏 몸을 혹사시키고야 말았습니다. 결국은, 해가 뜨지 말았으면 하는 기대도 낚은 思考 없이 속절없이 허물어지고, 밀물 같이 두려운 동녘 여명만 안고 왔습니다. Song Of The Reed (갈대의 노래) - Tim Mac Brian ? 막걸리동[동주] 2006.11.02 04:00 힝... 파파짱형님... 오늘은 커피안주시나요..?? 배꼽이에요..ㅡㅠ 수정 삭제 댓글 ? 막걸리동[동주]..
[바다루어닷컴] 요즘 당신이 안보이네요... 요즘 당신이 안보이네요... 요즘 당신이 안보이네요. 그냥... 무조건 보고 싶습니다. 찬바람 불어 힘들고 아프죠?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지난 여름날 같이 그렸던 추억들... 제발 지우지 마세요. 이제 제가 미안합니다. 제발... 무엇이라도 용서하세요. 사랑할 가을이 아직은... 조금이라도 ..
[바다루어닷컴] 만추와 더불어.... 2006.10.30 13:12 만추와 더불어.... 필 콜터(Phil Coulter) 또 이렇게 한 달이 갑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겨울이 오고 바다는 닫히겠지요. 만추와 더불어 얼마 안 남은 바다에서의 낙수... 유감없이 즐기시기를 바라고요. 주말,정출과 각 팀 또는 개인들... 분주한 출조에서 많은 행복들 낚으셨..
[바다루어닷컴] 또 다른 바다.. 2006.10.25 01:05 또 다른 바다... 한번쯤은 맘 비우고 맞고 싶군요. 지금까지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나 봅니다. 문뜩...바라다만 보고 그냥 빈손으로 오고 싶습니다. 바다....... 바다로 행복한 하루를 맞으시길.. ^^*
[바다루어닷컴] .................... 2006.10.26 05:33 .................... 조석으로 날씨가 찹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 또한 많은 결실 맺으시길.. 이 새벽녘에 국화차 한 잔 올립니다. 4시가 넘었네유... 문뜩 어머니 생각이 나서 이 음악 올립니다.
[바다루어닷컴] 시화 앞바다에서 점농어를... 2006.10.23 10:57 시화 앞바다에서 점농어를... The Spinning Wheel-Phil Coulter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생업에 많은 결실 맺고 어복 충만한 한 주 되시길.... 참....지난 목요일 밤에 시화 앞바다에서 부천맨님이 생애 최초 40급 점농어 걸었고, 또한 저번에 방아머리에서 40급 광어 걸었을 때에 찍..
[바다루어닷컴] 가을 정취 담아 왔습니다. 2006.10.22 16:51 가을 정취 담아 왔습니다. 무안 넘는 갈마재에서 스치는 바람에도 슬픈 억새를 만났습니다. 재 넘어 부남천에서는 갈수와 이끼로 쏘가리는 못 만나고요. 그대신 가을 정취... 흠뻑 안고 돌아 왔습니다. 바라기는... 회우님들 마눌님 모시고 가을여행... 한번씩 다녀오시지요. ^^..
[바다루어닷컴] 첨으로 쏘가리를.... 2006.10.19 01:38 첨으로 쏘가리를.... 이따가 날이 밝아 오면 금산을 내려갑니다. 장모님 병문안 가거든요. 시간 되고 물 좋은 곳이 있으면 쏘가리가 혹시 걸려줄려나 한번 던져나 보렵니다. 강가는 첨이라 무척 어색하겠지만... 디카도 넣어가서 가을도 담아 올 겁니다.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바다루어닷컴] 요즘 시화방조제에 나가시면... 2006.10.18 18:31 Soolaimon - Neil Diamond 요즘 시화방조제에 나가시면 빵 좋은 우럭씨들 만납니다. 삼치들도 40급 이상 커졌고요. 감생이 거는 찌바리꾼도 있고. 아나고도 굵어졌습니다. 생업 때문에 평일 낮엔 감히 출조 꿈도 못 꾸겠지만 퇴근 후.. 부지런만 떨면 낙조를 보며 번쩍이는 삼치와 해..
[바다루어닷컴] 할 줄 아는건... 2006.10.17 00:14 The Other Side Of The Sun - Janis Ian 할 줄 아는 건... 커피 배달뿐이라... 오늘도 한 잔 올립니다요. ^^* 좋은 하루들 되세유.... 파파짱 2006.10.17 00:14 The Other Side Of The Sun Leaving on a boat for beyond the other side of the ocean I'll bet you in the morning you won't even know I'm gone 바다를 건너 저 편을 향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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