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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저편의흔적들/바다루어닷컴에올린글

[바다루어닷컴] 이 밤의 횡설수설...不狂不及이라...


2006.01.24 01:17




밤에 올리는 글은 대개 댓글도 안 올라오더군요.
그래도 또 올려 봅니다. ^ ^*


얼마 전에 황우석교수가 인터뷰 중에 不狂不及이란 단어를 쓰더군요.
‘미치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 뭐 이런 뜻인데....
낙수도 그렇다고 봅니다.

바다루어낚시에 미친 사람들의 모임이 이 바루컴이 아닌가 합니다.
첨엔 관심이 있어서 가입해서... 점점 빠져들다가 마침내 미쳐버리는....

그러나 미친 것으로 끝나면 큰일이지요.
경지에까지 이르러야지요.

경지라....

바루컴 회원으로서 경지에까지 이른다는 것은 뭘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사이트 연중 켐페인에 있다고 봅니다.
‘미늘제거 치어사랑, 폐납수거 바다사랑’...

인간이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사랑’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루컴에서는 거창(?)하게도 인간이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사랑을 켐페인으로 삼다니.... 대단한 사이트이며 대단한 회원들이 모였다고 봅니다. ^ ^*

사랑이라.....

예수님이 사랑을 가르치시고 몸소 행하셨는데... 이런 사랑을 아가페라고 해서 엄청 숭고한 사랑이라고 보지요.
그런데....
이 밤에 그런 엄청 어려운 사랑보다는, 인간의 이성간의 사랑...특히 이루지 못한 애틋한 첫사랑이 저리도록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서 이 음악 한 자락 깔았습니다. 이 밤 즐청 하시길....

사랑 야그가 나오니까... 이상한데로 빠지려하네요...
나이 먹어서 첫사랑 야그까지 나오려하니...쑥스럽기 이를 데 없구먼유.

하여튼 자신들이 낚는 고기들을 사랑하고, 노는데 있어서의 주무대인 바다를 사랑하자는 이 바루컴이 새해에 들어서도 맘에 썩 듭니다요. 애들 표현대로...  
‘바루컴 조아쓰......’ ㅎㅎ

아무튼요... 횐님들요.... 금년은 낙수에 미치시되.... 사랑하는 지극한 경지에 까지 이르십시요.
그리고 아직 장가 못간 많은 횐님들은 이성간의 싸랑에 미치시고.... 장가도 가시고...

그런데.... ㅇ ㅅ ㅇ이에는 미치지 맙시다. 그것에 미치면 이르되 사망에 빨리 이릅니다요.
기냥... 적당하게... 기분 좋도록 만 마시자고요.

그라고 이런 음악에 반만 미친다면.... 즐거운 낭만에 이를 수 있답니다.
^ ^*

不狂不及이라.....

이 밤에 나도 미쳤지... 잠도 안 자고....횡설수설...
미쳤으니... 꿈에 이르자.... 안뇽





?

정회원포세이돈 2006.01.24 01:17
올한해 또한번 미쳐볼까요 ^^
아마도 이시간에도 ㅇㅅㅇ에 미쳐있는분도 계실꺼고...........ㅎㅎ


  • ?
    정회원집시 2006.01.24 01:17
    주무실것 같으니 댓글은 담에.............ㅎ
  • ?
    정회원창안아빠 2006.01.24 01:17
    멋지시내요...... 좋은 말쌈 감삼니다.....잘듣고 한수 배워갑니다....꾸~벅
  • ?
    원피스 2006.01.24 01:17
    ^&^
  • ?
    최고운영진옥색물결 2006.01.24 01:17
    자고로.. ㅇㅅㅇ하고는 멀리해야.... ^^;;
  • ?
    정회원아야 2006.01.24 01:17
    조으신 말씀이군요...........^^*
  • ?
    정회원나누구 2006.01.24 01:17
    Ave Maria 새롭네요 갑사 합니다
    올 한해 바다 사랑 듭뻑 받으세요 ~~^^**
  • ?
    정회원민경아빠 2006.01.24 01:17
    자 ~~~~
    낚시에 한번 빠져 보시겠습니까~~`
    그럼 한번 빠져 봅~~시~다 ^^*
  • ?
    정회원솔비혁 2006.01.24 01:17
    음~~~~ 음악이 잔잔한게...
    여럿 죽것네요..... ㅎㅎㅎ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시다.... ^^*
  • ?
    정회원조씨유 2006.01.24 01:17
    마음을 편하게하는 잔잔한 음악, 좋은말씀 새기고 갑니다.
  • ?
    엔돌핀 2006.01.24 01:17
    파파짱님!
    달빛이 부서지는 한적한 뜰녁에 삽겹살한점 구워놓고
    별빛이 물들은 하얀 잔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파도가 춤을추고 밤벌레가 울어준다면 더욱좋겠지요...^^*
  • ?
    운영진 (팀장)울목이 2006.01.24 01:17
    좋은 말씀이네요..깊이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