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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듣는다/세상을 듣는다

Gheorghe Zamfir연주곡 The Lonely Shepherd와 Elvira Madigan


The Lonely Shepherd (외로운 양치기) - Gheorghe Zamfir

 

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Shepherd)는 가장 애잔한 멜로디로

심금을 울리는 팬 플룻(Pan Flue) 연주곡이다.

이곡은 1977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제임스 라스트가

루마니아의 팬 플룻 연주자 게오르그 잠피르를 위하여 작곡한 곡으로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면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곡이다.

 

인간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이고,

인간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리를 낼 수 있는

인간이 만든 악기 중 팬플룻의 소리가 가장 슬픈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Elvira Madigan- Gheorghe Zamfir 

 

 

 

Gheorghe Zamfir(게오르그 잠피르)

 

 

목가적이면서도 서정미가 짙은 '팬 플룻'을

세계인의 악기로 승화시킨 장본인 그는

한국에서는 79년 발매된 'Einsamer Hirte(외로운 양치기)'란

단 한 곡만으로도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팬 플룻'의 마술사!..이다.

 

그는 독일의 세계적인 Crossover Orchestra인

"James Last Orchestra"와 공연,

1975년에 발표한 'Ete D'Amore(여름날의 사랑)'과

"Einsamer Hirte(외로운 양치기)"같은 히트 연주곡으로

"Gheorghe Zamfir"의 존재와 '팬 플룻'이 가진

신비한 음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1941년 클래식음악의 강국이기도 한 루마니아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음악을 좋아한 그는 보혜미아의

병사들과 함께 결혼식에서 아코디온을 연주하는 등,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