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의하면,
가시나무새는
일생에 단 한 번
죽기 전에,
가시나무의 가장 날카로운 가시로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찌르며
죽음의 고통을 초월 하면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 가시나무 새는
우리의 아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이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노래를 위해서
가시나무의 가시에
스스로 처절한 희생을 자처하는...
가시나무새...
.
.
그 사랑이란 노래 제목의 가사에는
그이.. 남편이라는 낱말이 들어있겠지요.
가시나무새....
.
.
그리고 가시나무는
우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제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2년 전 딱 요맘때에
이 일반게시판에 이 글을 올렸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낚시꾼 남편인 저는 변함이 없네요.
아내도 변함이 없고...
.
.
변함이 없어 고마운 아내에게...
주말에 쓸쓸히 집을 지키고 계실
우리의 모든 아내들에게..
이 아름다운 곡을 띄워 드립니다!
가시나무새....
.
.
파파짱 |
가시나무 새(The Thorn birds) / James Galway & Phil Coulter |
2009/05/23 | |
투가리 |
다음주까지 넝어들에게 가지말고 거기있으라고 전해줘...... |
2009/05/23 | |
푸르니(규삼 |
형님~~ 안녕하셔유~ |
2009/05/23 | |
천사깨비 |
맞긴한데...투갈말도 맞긴허구....근데..나한테는 해당이 안되는거가튼 |
2009/05/23 | |
파파짱 |
謹弔 ............. |
2009/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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